KCC, 체계적 사회공헌 인정…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3년째 수상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기여 인정

KCC는 서울 아코르앰버서더용산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KCC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맞춤형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15년 대한상공회의소장상, 2016년 지속가능경영학회장상에 이어 3년 연속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KCC는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환경부와 함께하는 '사회취약계층 환경보건지원'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취약계층 등 약 2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그린리모델링 아름다운 기부' 사업 등에 참여해 창호와 바닥재 등 친환경 건자재를 기부했다.

KCC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을 받아 정부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기업, 우수한 보고서 발간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