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오빠’ 김정민-김형중 고양 주부팬 찾는다

      2017.11.26 12:01   수정 : 2017.11.26 12:01기사원문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가수 김정민과 김형중이 고양문화재단이 마련한 아침음악나들이 무대에 나서 주부들에게 1990년대 발라드 감성을 안겨준다.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리극장에서 2017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2번째 시즌 마지막 공연으로 김정민 & 김형중의 ‘발라드 브라더스’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아침음악나들이에는 김경호 ‘모닝 록 콘서트’, 바비킴 ‘소울 카페’, BMK ‘보컬 마스터’가 열린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선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애인’으로 유명한 록발라더 김정민의 거친 목소리와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좋은 사람(토이)’으로 사랑받는 감성발라더 김형중의 미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박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침음악나들이는 육아와 가사일로 시간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한 공연이다”며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 90년대 발라드 감성을 추억할 수 있는 가을 향기 가득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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