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링크, 내년 1월 가상화폐 NEM 신규 상장 계약체결
파이낸셜뉴스
2017.12.11 13:14
수정 : 2017.12.11 13:14기사원문
포스링크 자회사인 써트온이 NEM재단(NEM.io Foundation Ltd)과 코인링크에 NEM을 신규 상장하고,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NEM은 2015년 3월 31일 약 90억 개의 코인이 고정 발행되었으며, 디지털 통화이자 자산, 메시징, 자산생성, 명명시스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중인 코인이다.
써트온은 코인링크를 통해 최근 신규코인 상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재단과 함께 에어드롭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코인링크는 ‘모든 코인의 첫 거래소’라는 슬로건에 맞게 기술력과 사업성이 검증된 알트코인 및 ICO를 마친 신규코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재단과 정기적인 밋업(Meet-Up)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써트온 김승기 대표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는 NEM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 'NEM 재단'과 NEM재단 기업회원(NEM Foundation Corporate Member) 자격으로 써트온에서 개발중인 X-체인기반 블록체인플랫폼 개발이 한층 더 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써트온은 X-Chain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애스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라우드세일(Crowd Sale)를 시작했다.
애스톤 프로젝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료제증명서비스, P2P 전자계약서, 전자정부 문서 플랫폼 등 전자문서기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외 블록체인플랫폼 개발회사 및 해외 암호화폐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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