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연계 첫 크리스마스여행...완판 속 출발
파이낸셜뉴스
2017.12.27 08:58
수정 : 2017.12.27 08:58기사원문
내년엔 시기별 테마별 체류형관광 상품 개발해 내놓을 예정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인 지난 25일 서울~강릉 KTX를 연계한 정기열차(1편, 400명 규모) 첫 여행상품 ‘크리스마스에 떠나는 雪레이는 첫 경험’으로 강릉을 방문하는 기차여행 상품이 완판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7일 강릉시는 서울~강릉 KTX를 연계한 여행객들을 동계올림픽 빙상 개최도시의 수호랑과 반다비가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여행객들을 맞이했다.
강릉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크리스마스에 떠나는 雪레이는 첫 경험’ 기차여행상품 완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서울~강릉 KTX와 연계한 시기별·테마별로 강릉만의 브랜드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3분기 860만명이 강릉의 관광지를 찾아 도내 방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에 꼽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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