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표 직무대행 유용준 상무
파이낸셜뉴스
2017.12.29 20:49
수정 : 2017.12.29 20:49기사원문
이원구 대표 정년 퇴임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가 올해로 정년을 맞아 오는 30일자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정년퇴임한다. 후임에는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인 유용준 상무(사진)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는다.
2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원구 대표는 지난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해 2014년 4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정년퇴임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이원구 대표의 뒤를 이을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인 유용준 상무가 내년 1월 2일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임 유용준 대표 직무대행은 1958년 충남 천안 태생으로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했다. 유 대표는 재경본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 그동안 남양유업의 살림을 도맡아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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