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형사부 검사'에 정성헌 수원지검 검사
파이낸셜뉴스
2018.01.04 06:00
수정 : 2018.01.04 06:00기사원문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13년 대구지검에서 첫 검사 생활을 시작한 정 검사는 지난해 9월 어린이집에서 안면골절상을 입은 아동을 방치한 무혐의의견 송치사건에서 피해아동 부모 조사 등 보완 수사를 지휘해 재수사 결과, 피의자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강제추행 사건을 적극 수사해 수개월 동안 성범죄자 누명을 쓴 사람의 억울함을 해소해주고 무고사범을 구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건 피해자는 실제 수원지검 국민감동직원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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