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영화 '1987' 관람…블랙리스트 피해 예술인과 대화도
파이낸셜뉴스
2018.01.07 13:41
수정 : 2018.01.07 13:41기사원문
올해 첫 영화로 민주화운동 다룬 '1987' 선택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영화 '1987'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과 함께 영화를 봤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영화를 보기에 앞서 사전 환담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영화가 끝난 뒤 감독·배우의 무대인사에도 참여해 함께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블랙리스트 피해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서유미 소설가, 신동옥 시인, 윤시중 연출가, 정유란 공연기획자, 김서령 문화예술기획 대표, 배우 김규리, 음악감독 겸 가수 백자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의견을 들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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