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위안부 후속대책은 공약파기...文대통령 사과해야"
파이낸셜뉴스
2018.01.09 16:24
수정 : 2018.01.09 16:24기사원문
국민의당은 9일 정부가 발표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후속대책과 관련해 '공약 파기'라고 비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후속 대책은) 결국 12·28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결국 공약파기"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 파기에 대한 사과 먼저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남북 고위급 회담에 온 국민 관심이 집중된 오늘 입장 발표를 하는 정부의 저의는 무엇이냐"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