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득 3만불 시대 걸맞는 삶의질이 중요"
파이낸셜뉴스
2018.01.10 10:14
수정 : 2019.08.22 13:04기사원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국민이 삶의 질을 실제로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더 이상 과로사회가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며 "장시간 노동과 과로가 일상인 채로 삶이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동시간 단축과 정시퇴근을 정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2월부터는 대부업까지 포함하여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다.
상환능력이 없는 장기소액연체자의 채무를 줄여드린다. 7월에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추가 인하된다.
문 대통령은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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