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언론인상에 문화일보 박팔령·전북일보 전택수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8.01.11 11:21
수정 : 2018.01.11 11:21기사원문
【익산=이승석 기자】원광대학교는 올해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박팔령 문화일보 전국부 차장과 전택수 전북일보 편집2부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차장은 원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카이대학 매스컴전공 석사과정을 마친 뒤 전라일보를 거쳐 현재 문화일보 편집국 전국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원광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전 부장은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을 거쳐 현재 전북일보 편집2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원광언론인상은 올해로 9회째로, 원광대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에서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하고 있다.
정대섭 원언회장(전북일보 전략기획국장)은 “우리대학 동문 언론인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언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동문과 언론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 및 유대강화로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모교와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는 오는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 신년 하례회 및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총장상을 받게 된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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