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년물 MLF '3980억위안' 유동성 풀 것...금리 3.25%, 긴축세 완화 목적
파이낸셜뉴스
2018.01.15 11:31
수정 : 2018.01.15 11:31기사원문
중국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방식의 공개시장운영으로 시장에 1년만기 유동성 자금 3980억위안(약 66조원)을 푼다고 중국매체 매일경제망이 15일 보도했다. 금리는 3.25%로 예전 MLF와 동일하다고 전했다.
이날 MLF 1825억위안 물량이 만기가 도래하고 1월 기준으로 총 2895억위안 MLF가 만기를 맞을 예정이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시장은 현재 세금납입 집중, 금융기관 법정준비금, 역RP, MLF 자금 만기 도래 등으로 유동성 긴축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MLF 운영은 최근 긴축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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