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로확장으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한다
파이낸셜뉴스
2018.01.17 11:06
수정 : 2018.01.17 11:06기사원문
장유신도시 외덕사거리~서희아파트입구 사거리 360m 구간 1개 차로 확장
다음달부터 4억2천만원 들여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완공 예정
【김해=오성택 기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경남 김해 장유신도시 지역의 상습 정체구간이 도로 확장으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해시는 장유 지역 만성 교통정체구간인 외덕사거리~서희아파트입구 사거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기존 도로의 1개 차선을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근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시행사와 협의를 통해 외덕사거리~서희아파트입구 사거리 김해시내 방향 360m구간을 기존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전체 사업비 4억2000만원 중 2억2000만원을 자체 부담하고 시행사 두 곳에서 각각 1억 원씩 분담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장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주민불편이 극심했던 서희아파트입구 사거리 교통정체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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