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행정구역 개편 '새솔동' 신설
파이낸셜뉴스
2018.01.23 13:00
수정 : 2018.01.23 13:00기사원문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 등에 따라 행정구역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동은 송산그린시티 동측 지구에 위치한 '새솔동'으로.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돼 주민들의 전입신고 등 민원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센터는 에코팜타운 부지 내 임시 청사에 조성됐다.
동탄4동에는 청계동이, 동탄5동에는 영천동과 중동이, 동탄6동에는 오산동, 신동, 목동, 산척동, 장지동, 송동, 방교동, 금곡동이 포함됐다.
동탄4동 주민센터는 동탄중앙어울림센터 내(청계동 530)에, 동탄5동은 동탄순환대로 686에 위치한 임시청사 2층에 마련됐으며, 동탄6동은 기존 동탄면사무소(동탄산단8길 15-12)를 그대로 활용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입주 초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편으로 동탄면은 1914년 동북면과 어탄면이 통합돼 행정구역 명칭을 얻게 된 이래 105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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