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쿠스코에서 천문대 등 와리·잉카 문명 유적지 다수 발견
파이낸셜뉴스
2018.01.29 09:49
수정 : 2018.01.29 09:49기사원문
페루 쿠스코 남부의 에스피리투 팜파 고고학 단지에서 스페인 식민 이전의 와리 문화와 잉카 문명의 영향을 받은 유적들이 발견됐다.
그 외에도 이 곳에서는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두 개의 공간도 발견됐다. 한 곳에서는 현지 동물의 이빨 파편이 있었으며, 다른 방에서는 와리 스타일의 도자기병, 은 갑옷과 머리 장식이 확인됐다. 이들 중 와리 문명의 고위 인사 등용에 대한 흔적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왕관도 출토됐다.
건물 바로 옆에는 사각형태의 건축물도 함께 발견됐으며, 잉카문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페루는 ‘태양의 신’을 섬긴 ‘잉카’ 문명부터 나스카∙모체∙카랄 문명 등 다채로운 인류의 역사와 그 잔재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전 세계인의 대표적인 역사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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