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설 연휴, 파라다이스시티로 떠나자
파이낸셜뉴스
2018.01.31 09:57
수정 : 2018.01.31 09:57기사원문
주말을 포함한 4일간의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을 다녀와도 하루나 이틀정도의 여유가 생기는 오랜만의 긴 연휴다. 일본, 동남아 등 아예 가까운 해외로 나가는 사람도 많지만 텅텅 빈 도심이나 각 지역의 특급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설 연휴 특급호텔 명절 패키지 프로그램 이용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설 연휴 여유롭고 품격있는 휴식을 누리려는 고객들을 위해 ‘뉴이어 딜라이트(New Year Delight)’ 패키지 4종을 준비했다.
먼저 ‘유러피안 와이너리 파라다이스(European Winery Paradise)’는 와인의 우아함이 더해진 럭셔리 휴가 패키지로 ‘유러피안 와이너리(European Winery)’ 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볼룸 앞 로비(Foyer)에 마련된 각 국가별 스테이션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와인 산지의 대표 와인 15종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스낵, 치즈, 견과류 등 와인과 간단히 곁들이기 좋은 마리아주 핑거푸드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와 ’24 아워즈 인 파라다이스(24 Hours in Paradise)’도 있다. ‘패밀리 프렌들리’는 아이와 함께하는 4인 가족 구성 패키지로 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라이트한 스타일의 캐주얼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조식에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마술, 즉석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명절 증후군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원한다면 ’24 아워즈 인 파라다이스’가 제격이다. 저녁7시 체크인 후 다음날 저녁 7시에 체크아웃이 가능해 하루 24시간 동안 진정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7일 단 하루만 이용 가능하다.
보다 다양한 혜택을 직접 선택해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메이크 유어 초이스(Make Your Choice)’ 패키지도 준비했다. A 옵션 ‘럭셔리 초이스(Luxury Choice)’와 B옵션 ‘스마트 초이스(Smart Choice)’로 나뉘며 두 상품 모두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럭셔리 초이스’는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한클럽라운지와 사우나 혜택이 더해지며, ‘스마트 초이스’는 호텔 내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파라다이스 크레딧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2박 이상 투숙 시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처 ‘조안베어’ 인형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와 예약실(유선)을 통해 숙박한 고객에 한하며, 객실 당 1개가 제공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는 설 연휴 기간 ‘일루미네이션 윈터 스파’ 패키지를 통해 로맨틱한 힐링과 즐거운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월 말까지 이용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이번 패키지에는 전면 리뉴얼 된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투숙객들에게 가장 인기인 ‘오션스파 씨메르(Cimer)’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신비롭고 황홀한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단장된 빛의 스파 오션스파 씨메르는 고즈넉한 해운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따뜻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오션 스파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휴가를 떠난 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에서 제공하는 시그니쳐 어묵탕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상적인 오션뷰와 함께 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 스파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야외 오션 풀 이용도 포함되어 있다.
가족단위 고객이라면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플레이 그라운드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혜택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2월 16일~17일) 동안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놀이, 연 날리기 등 호텔에서 정성껏 준비한 ‘명절 민속 놀이 한마당’ 같은 설날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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