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 300명 긴급대피

      2018.02.03 10:16   수정 : 2018.02.03 10:16기사원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내 다른 병동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병원 내 환자·보호자와 직원 등 30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119 구조대는 7명을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연기는 현재 건물 2∼5층에 미세하게 남아있으며, 5층 이상으로는 퍼지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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