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

파이낸셜뉴스       2018.02.13 11:35   수정 : 2018.02.13 11:35기사원문



'스노보드 천재 소녀' 재미교포 클로이 김(18)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연소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시기 기록한 93.75점을 획득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클로이 김은 지난 2000년 4월 23일에 태어난 이후 만 18세도 되지 않아 올림픽 정상에 오르면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켈리 클라크(미국)의 18세 6개월이었다. 한편 류지아위(중국)가 89.75로 은메달, 아리엘레 골드(미국)가 85.75점으로 동메달 수상자가 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