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31%줄여 "절약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
파이낸셜뉴스
2018.02.21 15:47
수정 : 2018.02.21 15:47기사원문
청와대는 21일 올해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예산을 지난해 보다 31%줄였으며, 최대한 절약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의 올해 특수활동비 및 특정업무경비는 162억원이던 작년보다 50억원 줄어든 112억원으로 책정됐다. 또 현 정부가 들어선 작년 5월 10일 기준 잔액이던 127억원의 특수비에서도 57억원을 절감해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청와대 앞길 24시간 전면 개방에 따라 통행 인원과 차량이 각각 52%,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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