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17 IPP형 일학습병행제 S등급 최우수대학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8.03.08 15:30   수정 : 2018.03.08 15:30기사원문

【나주=황태종기자】동신대는 2017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4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산학연계형 교육제도인 장기현장실습과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교육 훈련을 하는 일학습병행제가 합쳐진 제도다.

성과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시행되며, 동신대는 지난해 A등급 우수대학 선정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신대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대학교육과 기업 현장 훈련을 병행하는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NCS기반의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1개 학과 124명의 학생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고, 8개 학과 32명의 학생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학과를 24개로 늘리고,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 130명,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 32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과 기업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김순철 동신대 IPP사업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과 산업체간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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