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화려한 부활'
파이낸셜뉴스
2018.03.17 14:38
수정 : 2018.03.17 14:38기사원문
【베이징=조창원 특파원】왕치산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17일 국가 부주석에 선출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5차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 2969표, 반대 1표의 표결로 왕치산을 국가 부주석으로 뽑았다.
왕치산은 시진핑 주석이 조장인 공산당 중앙외사영도소조의 부조장을 맡아 외교 부문을 총괄할 전망이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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