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곳 총 8458가구 공급
2018.03.18 19:24
수정 : 2018.03.18 19:24기사원문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45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23일 총 7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가 4-13번지 일대에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도 같은날 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 동, 전용 34~84㎡, 총 922가구로 이 중 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부천 중동신도시와 외곽순환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하고 있어 중동신도시는 물론 인천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두산건설도 23일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산 156-3번지 일대에 짓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 59~84㎡, 총 1620가구 규모이며 이 중 5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화도초, 남양주송라초.중, 심석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