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멕시코 정부 초청으로 신약위원회 참석
파이낸셜뉴스
2018.03.20 14:10
수정 : 2018.03.20 14:10기사원문
일양약품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 완제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한 판매를 앞둔 상황에서 놀텍에 대한 교육과 사전 정보공유를 위한 것이다.
이번 신약위원회에는 약 300여명의 멕시코 정부당국자와 의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멕시코 판매를 위한 완제품 디자인과 생산 포장물을 완료했고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300 만불의 놀텍은 중남미 수출을 위해 모든 자재와 포장물이 고온 다습한 조건에 3년 이상 본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놀텍은 위산 분비를 강력하게 억제하면서 위내 산도를 적절하게 높이는 작용을 하는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위산의 분비를 너무 차단해 위내 이상 발효와 소화가 안 되는 더부룩한 환경도 개선시켜 주는 안전하고 이상적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3세대 PPI 약물"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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