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부 장관 찾아가는 '청년 일자리 정책 설명회' 개최

      2018.04.05 15:30   수정 : 2018.04.05 15:30기사원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건국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21일 청년일자리대책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직접 만나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겠다'는 김장관의 제안해 김유진 건국대 총학생회장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학교에 저를 초대해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청년들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정부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홍보 등으로 정작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청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는데 청년이 직접 참여한 것처럼, 향후 홍보 등 추진과정에서도 대학 총학생회, 청년단체 등 청년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추경안이 빨리 국회를 통과하고, 정부가 청년일자리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용부는 건국대학교를 시작으로 권역별 대학, 고등학교 등 청년들이 있는 곳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대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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