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나면 안될듯' 2600만원짜리 럭셔리 트레이닝복
파이낸셜뉴스
2018.04.11 10:03
수정 : 2018.04.11 10:04기사원문
미국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쥬시꾸뛰르'가 무려 2만5000달러(약 2600만원)에 달하는 트레이닝복을 내놔 화제를 모았다.
10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쥬시꾸뛰르는 온라인 명품패션 플랫폼 파페치에 독점으로 쥬얼리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소재는 벨로아다.
크롭탑은 현재 2075달러에, 이와 매칭되는 반바지는 266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달 말 출시되는 2600만원짜리 한정판 점프수트다. 실크소재에 촘촘히 크리스탈이 박혀있다.
쥬시꾸뛰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미 미즈라히는 "쥬시꾸뛰르의 역사와 유산을 보존하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쥬시꾸뛰르 트레이닝복은 90년대 말 유행을 이끈 상속녀 패리스 힐튼, 배우 니콜 리치 등으로부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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