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비리' 인천공항공사 압수수색
2018.04.30 16:59
수정 : 2018.04.30 16:59기사원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4월 3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실과 화물운영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인천공항공사가 공개입찰을 통해 체결된 위험물터미널 임대료 계약과 관련한 배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혐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