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홈케어족 늘어나며 피부관리기기 판매 증가"
파이낸셜뉴스
2018.05.17 15:12
수정 : 2018.05.17 15:12기사원문
최근 편한시간에 맞춰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늘어나면서 피지흡입기, 전문 에스테틱 등 피부관리기기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피부관리기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 일부 인기 상품은 주문량 폭주로 배송이 1주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닷컴 가전팀 김소영 MD는 "피부 홈케어 영역이 기능성 화장품에서 최근에는 관리기기로 확장됐다"면서 "피지흡입기, 각질제거기는 물론이고 전문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기기들도 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들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LG전자 프라엘, 셀리턴, 바나브, 플라베네, 이오시카 M1, 뷰이슨 등의 피부관리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5월말까지 '스타일링 및 피부관리기기 특가전' 행사를 진행하고 피부관리기기 구매고객에게 적게는 3%에서부터 많게는 16%까지 할인쿠폰을 적용해주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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