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화체인지업예금'서 입출금 시 70% 우대환율 제공

파이낸셜뉴스       2018.05.20 13:34   수정 : 2018.05.20 13:34기사원문

신한은행은 고객이 '외화체인지업예금'에 입출금할 경우 70%의 우대환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화체인지업예금은 고객이 환테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며, 언제든지 원하는 통화로 전환 가능하고 입출금도 자유롭게 설계했다.

이번 우대환율 제공은 신한은행이 21일부터 진행하는 '환테크 하계!' 이벤트의 일환이다.

6월 말까지 모바일뱅킹인 신한 '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자유입출금예금인 체인지업예금에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자동이체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환테크에도 효과적"이라며 "금리인상기의 달러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지만 수시로 변하는 환율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 신한은행은 지난달 환율에 따라 외화 매입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자동 매입 기능 '환테크 외화계좌 모바일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은 보다 간편하게 환테크를 하면서, 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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