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 일자리 추경 921억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2018.05.21 14:29
수정 : 2018.05.21 14:29기사원문
【무안=황태종기자】전남도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정부 일자리 추경예산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비가 대거 반영돼 현재까지 24건, 921억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일자리 사업의 경우 전남도는 지난 4월 초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35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한 바 있다. 이번 정부 추경에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00억 원, 희망근로 지원 19억원, 인력양성 및 창업보육을 위한 지원사업 1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목포시·영암군이 5월 초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영암 지역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특히 조선업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은 경영안정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는 훈련연장급여, 취업촉진수당, 직업훈련생계비 지원 확대,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을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또 이번 추경에서 광주~완도(1단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남해안철도 건설 100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 100억원, 항구적 가뭄대책 해소를 위한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영산강 Ⅲ지구) 80억원 등을 추가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신안 압해~암태 새천년대교 건설 60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32억원, 기초수급 및 차상위 정부양곡 지원 22억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16억원, 배수개선 사업 11억원, 어류 등 서식장 조성사업 8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6억원 등도 반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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