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메건 로열 웨딩, 답례품은 뭘까?
파이낸셜뉴스
2018.05.24 10:42
수정 : 2018.05.24 10:42기사원문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영국 해리 왕자와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 답례품까지 화제가 되며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일반인 초청객에게 증정된 기념품 가방이 온라인에서 최고 1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가방 안에는 결혼식 식순표, 쇼트 브레드 쿠키 한 상자, 커다란 동전 모양의 초콜릿, 냉장고 자석, 생수 한 병, 윈저성 기념품 매장 20% 할인권이 들어있었다.
초청된 일반 하객들에는 해리 왕자 부부가 후원하는 자선단체 대표들과 현지 학생들, 윈저 지역 주민 등이 포함됐다.
결혼식 당일부터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는 이 가방 수십 개가 등장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팔려나갔다.
한편 메건 마클 왕자비가 케이트 미들턴 친지들에게 선물한 답례품도 주목받았다.
메건 마클 왕자비는 손윗동서가 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친한 친구 6명에게 직접 디자인한 금팔찌를 선물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조피아 데이'라는 브랜드의 14k 팔찌로, 얇은 체인 줄에 디스크 모양 장식이 달린 심플한 디자인이다.
'켄싱턴 팔찌'라는 이름의 팔찌는 온라인 매장에서 450달러, 우리 돈으로 약 50만원에 팔리고 있다.
이 브랜드 리셋 폴니 대표는 "내 작품이 중요한 순간에 기념품으로 주어진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