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원인 '선적폐수' 바다에 버리지 마세요"
파이낸셜뉴스
2018.05.31 15:16
수정 : 2018.05.31 15:16기사원문
해양경찰청 한달간 적법 처리 알리는 합동캠페인
매년 어선의 선저폐수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6월 한 달 간 해양경찰과 관계기관이 선저폐수 적법 처리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 선저폐수(일명 빌지)는 선박의 엔진 가동으로 하부에 떨어지는 기름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이나 선내에서 발생한 물이 섞여 기관실 바닥에 고인 유성혼합물이다.
해양경찰청은 6월 한달간 선저폐수 적법처리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항만 전광판을 활용해 어민들이 선저폐수를 육상의 지정된 장소나 수거업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과 합동 캠페인에 나서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에서는 10t미만 소형어선 대상 선저폐수 무상 수거를, 어업정보통신국에서는 선저폐수 육상 처리 관련 안내방송을 실시할 방침이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는 오염물질로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육상에서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