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낙동강변 자전거로 달려보세요"
파이낸셜뉴스
2018.06.06 09:25
수정 : 2018.06.06 09:25기사원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한다.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은 을숙도생태공원에서 맥도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낙동강변을 따라 왕복 20㎞ 코스(사진)로 진행된다.
모든 코스는 경사가 없는 완만한 구간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완주 자에게는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낙동강문화관 앞 야외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외발자전거, 자전거발전기, 인도어자전거 등 각종 체험과 스피닝, 치어리딩, 작은 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오는 9월 강정고령보에서 '별빛축제', 10월에는 을숙도 공원에서 '가족사랑 걷기대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백원국 부산국토관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하천,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안전하천이 될 수 있도록 하천관리와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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