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수중 공룡까지 등장… 첫날 118만명 오프닝 신기록

파이낸셜뉴스       2018.06.07 17:27   수정 : 2018.06.07 20:20기사원문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떼로 등장하는 쥬라기 시리즈는 언제나 흥미롭다. 시리즈가 더해갈수록 강력해지는 공룡들과 인간의 호흡은 재미와 공포를 함께 선사한다.

올 여름 더욱 강력해진 공룡들이 돌아왔다.

2015년 '쥬라기 월드'의 후속편인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공룡들만이 존재하는 화산섬 '이슬라 누블라'가 아닌 인간들의 세상으로 진출한 공룡들로 시작된 세상의 위기를 다룬다. 전편인 '쥬라기 월드'는 전세계 누적 수익 16억7171만달러(약 1조8069억원)의 기록을 세우며 역대 전세계 누적 수익 5위에 랭크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전편의 기대감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인가가 최대 관전 포인트였다.

일단 출발은 기운차다.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118만237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봉 첫날 100만 관객을 넘은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다. 98만명을 기록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보다도 뜨거운 화력이다.


화산 폭발로 섬에 남아 있는 공룡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전편의 주인공들이 이를 구출하러 나서며 시작되는 영화는 용암을 토해내기 시작한 화산과 생존을 위해 전속력으로 내달리는 공룡 무리의 모습으로 일단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최강 공룡이 등장하는데 기존의 강자 티렉스, 랩터 '블루'에 새롭게 창조된 '인도미누스 랩터', 마지막에 등장하는 초대형 수중 공룡 모사사우르스 등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고립된 섬에서 벗어나 인간 세상에 진출한 수많은 공룡들이 어떤 위기를 가져올지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 결말은 2021년 개봉 예정으로 제작이 확정된 세번째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든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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