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라리가 AT마드리드 후원

      2018.06.14 16:58   수정 : 2018.06.14 16:58기사원문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라리가 소속 명문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글로벌 자동차 후원사로 활동한다.

현대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오는 2021년까지 선수단 유니폼 소매와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구장에 차량을 전시하는 권한을 갖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 리그 '라 리가' 소속 프로축구팀으로, 1903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명문축구팀으로 꼽힌다.
이번 후원으로 현대차는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FC'에 이어 스페인 축구클럽 후원사로도 활동하게 됐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림피크 리옹 등 유럽 유수 국가들의 축구팀 후원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열정과 역동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