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인수위 국회의원 등 30명 내외 구성
파이낸셜뉴스
2018.06.18 13:50
수정 : 2018.06.18 15:32기사원문
인천시장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로 명명하고 20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시장 인수위는 맹성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당선자와 유동수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총 30명 내외로 구성되고, 3개 분과(시민협치, 재정예산, 정책공약)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신동근 의원과 정세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인수위는 시민협치 방안과 시 부채 실태조사, 수도권매립지 문제,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새정부가 나아갈 방향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는 “인수기간이 짧은 만큼 당장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할 주요 민관협치 매뉴얼이나 위원회 구성 등 업무 프로세스 정비와 시급한 현안 대응부터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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