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격 ‘동반 하락’…비트코인 6600$선 후퇴

22일 오후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66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전일 빗썸 악재를 딛고 6800선을 향해 가더니 다시 주춤해진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4% 떨어진 6667.5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 역시 동반 내림세다. 이더리움이 1.97% 낮아진 517.1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2.50% 내린 852.86달러, 라이트코인은 2.52% 하락한 94.52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68% 낮아진 53센트에 호가됐다.

국내 거래에서도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일제히 떨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1% 하락한 742만1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3.74% 내린 95만원 수준이다.

[e-mail] 장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