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오세아니아 명문대학과 교류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18.06.26 09:21   수정 : 2018.06.26 09:21기사원문

【대전=김원준 기자】한밭대학교는 최근 호주 뉴캐슬대학교, 뉴질랜드 와이카토공과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맺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 명문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정체결은 송하영 한밭대 총장과 강진규 교무처장,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 임준묵 입학본부장, 강희정 국제교류원장 등 한밭대 대표단이 호주 뉴캐슬대학교를 방문해 이뤄졌다.

협정을 통해 두 대학은 △교수 공동 연구개발 및 출판 △교환학생 및 글로벌 현장실습 교류 △시니어 연구교류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연구 △창업 및 기업가정신연구 프로젝트 상호 협력 △우수 대학원생 교류 실시 △목적형 단기연수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글로벌 산학협력 촉진 등에 중점을 두고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호주 뉴캐슬대는 1965년 설립됐으며 3개의 캠퍼스를 가진 호주의 명문대 중 하나로, 경영 및 법학부, 공과대학, 자연대학 및 보건학부에 강점을 가진 국립 종합대학이다. 학생수 총 3만6000여명, 교직원은 2600여명으로 호주에서 산학관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최고 수준의 창업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밭대 대표단은 호주 뉴캐슬대에 이어 뉴질랜드의 명문대학인 국립 와이카토공과대학(WINTEC)’을 방문, 총장을 접견하고 양교 간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정을 맺었다.

양교는 교수 공동 연구개발, 교환학생 및 글로벌 현장실습 교류, 시니어 연구교류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연구, 목적형 단기연수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호주 뉴캐슬대학교, 뉴질랜드 WINTEC과의 협력을 계기로 오세아니아 지역과 교수 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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