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북 광산 환경오염 남북협력 사업 추진 소식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2018.06.28 10:52
수정 : 2018.06.28 10:52기사원문
자연과환경이 강세다. 북한 광산지역 환경오염에 대한 남북협력사업 연구가 추진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사업 등을 진행중이다.
28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 대비 3.10% 상승한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류협력지원협회에 따르면 광해관리공단은 최근 북한 광산 환경오염 남북 협력사업 추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북한 광산 오염과 관련된 남북협력사업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광물 수출을 통한 외화 조달을 위해 철, 금, 동, 마그네사이트 등 700여개 이상의 광산을 개발하고 있으나 환경 관리를 위한 투자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른 광산 폐기물 발생으로 광산 지역 오염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폐광산 등 오염우려지역 토양조사와 토양위해관리제도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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