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집라인 등 지역 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8.07.02 09:41
수정 : 2018.07.02 09:41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레저문화를 확산하고 여행업계의 레저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2018년 지역 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각 프로그램은 수상 레포츠(카약, 래프팅, 서핑, 카누, 조정 등), 체험형 레포츠(짚라인, 자전거 등)와 지역별 관광명소를 포함한 1박 2일 일정으로 레저관광과 지역관광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행프로그램은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및 판매여행사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된다. 또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에게 상품 이용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해당 상품별 일정과 예약 및 구매 방법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선정된 레저관광 프로그램의 지원과 홍보를 통해 레저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일반대중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레저활동을 즐기고, 여행업계가 관련 상품을 개발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 프로그램의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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