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VFX 전문기업에 220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2018.07.02 17:25
수정 : 2018.07.02 17:25기사원문
엔씨소프트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에 22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2009년 설립된 VFX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설립 이후 최근까지 '옥자' '아가씨' '대호' '설국열차' 등 영화 180여편의 VFX 제작 파트너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 테마파크 특수영상, 가상현실(V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확보하며 디지털 미디어 전문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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