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현직 항공사 기장, 자택서 피살…경찰 '유력 용의자' 전 동료 추적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3:42

수정 2026.03.17 14:00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현직 항공사 기장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항공사 기장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과거 함께 근무했던 기장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 행방을 쫓고 있다.

A씨는 오전 5시 30분께 자택에서 습격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범행 직후 경남 창원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B씨는 전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또 다른 기장 C씨를 상대로 범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과거 함께 근무했던 조종사들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이후 일부 조종사들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