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앞이 관광지, '오버투어리즘' 해결 모색..열린소통포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8.07.08 12:00
수정 : 2018.07.08 12:00기사원문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 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관광지가 되어버린 삶의 공간, 상생의 길을 찾자’를 주제로 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광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과잉관광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주민과의 갈등 해결과 상생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상호공존을 위해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운정 ‘더 이음’ 운영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6차 포럼에서는 정부부처, 전문가, 일반시민 등 40명 이상이 참석해 오버투어리즘과 투어리스티피케이션의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토론을 할 예정이다.
관광관련 공공기관 전문가와 사업가, 여행가 등 일반 시민들이 토론에 참여,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제주도, 부산시, 대전시, 통영시, 전주시 등이 참여해 각 지역별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민간 사업자 및 여행업체로는 북촌운영위원회, 이매진피스 코리아, 트러블러스맵, 대전공감만세, 부산여행특공대, 부산시, 통영시 주민 등의 사업자 및 지역주민도 대거 참석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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