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보컬 노엘 갤러거, 3년 만에 내한
파이낸셜뉴스
2018.07.16 17:18
수정 : 2018.07.16 17:18기사원문
브리티시 록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룹 '오아시스'의 보컬리스트이자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노엘 갤러거(사진)가 지난 2015년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무대 이후 3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노엘 갤러거의 이번 내한공연은 다음달 16일 밤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 이후 '제2의 비틀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브릿팝의 부흥기를 이끈 영국 최고의 국민 밴드로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7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팀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그의 밴드 '하이 플라잉 버즈'가 함께 하는 공연이다. 하이 플라잉 버즈는 지금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발표된 모든 앨범은 UK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등 세계 각국의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여전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