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사회공헌 활발..소외계층·오지 전기설비 점검 '이상무'

파이낸셜뉴스       2018.07.21 09:00   수정 : 2018.07.26 16:43기사원문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로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점검업무를 전담하는 공기관이다. 1974년 6월 전기사업법에 따라 설립됐다.

본사는 전북 완주군의 전북혁신도시에 있다. 임직원은 3000명이다.

21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사내 봉사조직인 '케스코(KESCO) 사회봉사단'이 지난 18~19일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도내 경비대와 복지시설의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국토 방위를 위해 땀을 쏟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문이연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와 동해 도서를 관할하는 경북동부지사 점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울릉도와 독도경비대가 머무는 숙소와 태양광 발전설비 전기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한여름 폭염과 높은 습도로 고생하는 경비대원들을 위해 제습기 5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낙도 오지 등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현지 전기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전기안전 서비스 업무를 위탁, 운용하는 방식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울릉도의 경우 지난 2012년 6월부터 보안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마다 160여 건에 이르는 전기사용 고충사항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안전 취약 계층을 위한 전기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5월 경기도시공사와 전기안전 기술 교류 및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공사의 전기재해 연구 분석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시공사가 시공하는 주택 등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이를 위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전기안전공사와 경기도시공사는 △공사의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도시공사 기술자문 역으로 활용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감시 기술 활용 △누전 등 이상발생시 긴급출동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안전에 관한 한 예방보다 확실한 대책은 없다. ICT를 활용한 공사가 안전관리 신기술이 경기도민의 전기재해 예방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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