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에프엔지 삼계죽, 미국서 상반기에만 20만팩 팔려
파이낸셜뉴스
2018.07.24 09:22
수정 : 2018.07.24 09:22기사원문
미국에 유일하게 삼계죽을 수출하고 있는 이지바이오 계열 육가공업체 마니커에프앤지는 올 상반기에만 미국시장에서 삼계탕 10만팩, 삼계죽 20만팩을 각각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연간목표인 30만팩을 반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연말까지 삼계죽만 20만팩 이상의 추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계탕의 보조 제품으로 생각했던 삼계죽이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계 소비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 특히 삼계탕처럼 한 철 보양식이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식사 대용으로 소비되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셈이다.
마니케에프앤지 관계자는 "한인들을 제외하면 미국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삼계탕의 생김새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을 갖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 삼계죽"이라며 "예상외로 수출 초기부터 반응이 좋아 미국시장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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