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진침대 매트리스’ 직접 수거
파이낸셜뉴스
2018.07.27 10:26
수정 : 2018.07.27 10:26기사원문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안전기준을 초과한 리콜 대상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직접 수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리콜 대상 대진침대 수거가 늦어지면서 불편을 겪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조치다.
안산시는 재활용반과 양 구청 기동반을 운영해, 신청을 받은 매트리스를 직접 수거하고 지정 장소에 별도로 모아 추후 대진침대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진침대에 매트리스 수거를 신청했으나 현재까지 수거가 되지 않은 소비자와 현재까지 대진침대에 수거를 신청하지 않은 소비자다. 다만 리콜 대상 모델이 아닌 매트리스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사능 차단 밀봉비닐을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안산시 자원순환과로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리콜 대상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은 대진침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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