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연꽃축제에서 황토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2018.08.06 13:04   수정 : 2018.08.06 13:04기사원문



【무안=황태종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9~12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사랑·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2회 무안연꽃축제에서 황토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판매장에는 무안황토랑농특산물유통사업단, 농산물가공조합인 더나음협동조합, 로컬푸드 출하자 협의회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양파, 고구마, 연꽃차, 조미김, 구아바차 등 40여 종류의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안군은 연꽃축제 기간 동안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시원한 '얼음나라 i-쿨존' 안에 배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연꽃축제의 취지에 맞게 연 관련 시식·시음 행사를 확대하고,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1일 500명의 관광객에게 양파음료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양파즙 시음 행사 및 행운의 다트 돌리기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택배 및 배송서비스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구매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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