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광업 정상 가동 촉구

파이낸셜뉴스       2018.08.07 11:46   수정 : 2018.08.07 11:46기사원문

【태백=서정욱 기자】 7일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는 ㈜태백광업(대표 최종원)의 어려운 현실을 정부차원에서 정상가동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회에 냈다 고 밝혔다.

이날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는 “㈜태백광업은 지난 1996년 정부로부터 장기 가행탄광으로 지정받아 타 탄광에 비해 비 심부화로 100여만 톤의 양질의 석탄을 낮은 채탄 원가로 채굴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정부 차원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살리고 사회적 약자인 막장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조건을 마련해 줄 것은 요구한다.
”고 말햤다.

이어 “강원남부권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을 제정하여 소위 폐광지역 경제 진흥을 도모하고자 하였으나 강원랜드는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고,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역시 차차 폐광 수순을 밟고 있는게 태백시의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건의서에서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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