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무엘 단장, 문화외교로 모로코 대사 감사장 받아
파이낸셜뉴스
2018.08.08 09:13
수정 : 2018.08.08 09:13기사원문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는 7일 양국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을 주한 모로코 대사관으로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 단장은 샤픽 라샤디 대사의 한국 부임 후 첫 모로코 국경일 행사와 두 번째 국경일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모로코 장관 등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였을때도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기여했다.
모로코는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 이후 어느 나라 못지않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문화,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 양국은 민주주의와 무역자유화 등의 공동 가치를 바탕으로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상호 주요 협력 대상국으로 인식하고 있다.
감사장을 수상한 정 단장은 "2019년은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로써 대한민국과 모로코의 우호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사무엘 단장은 (사)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등에서 기획 및 국제 의전을 총괄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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