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와 옥상달빛의 만남…색다른 음악 캠페인

      2018.08.16 09:04   수정 : 2018.08.16 09:04기사원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옥상달빛과 함께 진행한 음악 캠페인인 '빕스테이션'이 높은 고객 호응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빕스테이션'은 빕스가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이색 음악 캠페인이다.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6월말부터 현재까지 빕스 테마송과 뮤직비디오 제작 및 공개, 고객 초청 '보이는 라디오' 방송 및 매장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캠페인은 빕스 테마송, '빕빕빕'과 '뮤직비디오' 공개로 시작됐다. 6월말 공개된 '빕빕빕'은 엠넷을 통해 무료 듣기와 다운로드를 제공했으며, 여름에 걸맞는 싱그러운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40만 조회수를 넘기며 빕스 페북과 유튜브를 달궜다.


7월 중순에는 '빕스와 특별한 사연'을 가진 고객을 뽑아 옥상달빛과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제작해 선보였다. 총 500여팀이 사연을 응모한 방송에서는 '시험 끝나는 날 빕스에 데려가던 과외 선생님과의 추억','퀸카 여자친구를 빕스에서 데이트 한 후 아내로 만든 추억' 등이 소개 돼, 빕스를 사랑해 온 고객들간의 즐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빕스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된 라디오 방송은 7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망의 피날레는 지난 14일 서울 명동중앙점에서 열린 '옥상달빛의 매장 콘서트'.명동중앙점은 최근 20여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빕스&비어바이트'로 리뉴얼 오픈해 젊은 고객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이번 매장 콘서트는 '설레는 음악과 다양한 음식이 함께하는 한여름의 축제'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는데, 빕스의 풍성한 월드푸드페스타 메뉴와 옥상달빛의 힐링의 음악이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했다.
응모를 통해 초청된 30팀의 고객은 먼저 빕스의 다채로운 메뉴로 식사를 마친 뒤, 빕스의 테마송 '빕빕빕'을 포함한 옥상달빛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매장 콘서트의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집중하며 사진을 찍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새로운 외식 문화를 경험한 고객들의 호응으로 매장 내 열기가 뜨거웠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는 단순한 외식 경험이 아닌, 보다 새롭고 유쾌한 여름 축제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호흡을 통해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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