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늘어난 체중, 음식으로 다이어트 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18.08.18 09:23
수정 : 2018.08.18 09:23기사원문
휴가 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휴가지에서 즐긴 음식으로 늘어난 체중 조절을 돕는 식음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리한 식이조절로 생활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식음료업계는 유산균, 식이섬유를 함유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발효유부터 높은 포만감을 주는 곤약을 활용한 간식,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식물성 음료 등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장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그래놀라 발효유는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 원재료를 담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풀무원녹즙은 곤약워터젤리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과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를 출시했다.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콜라겐은 1000mg까지 넣었다.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는 푸룬과 배변 활동을 돕는 식이섬유를 6000mg 담았다.
정식품은 식물성 건강음료 '리얼 코코넛'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16g에서 8g으로 50% 줄이고 칼로리는 150Kcal에서 90Kcal로 40% 낮췄다. 코코넛 본연의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풍미에 나타드코코 젤리로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